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19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미래교육! 학습자 주도성에서 길을 찾다’ 라는 주제로 ‘2022학년도 초등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9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미래교육! 학습자 주도성에서 길을 찾다’ 라는 주제로 ‘2022학년도 초등수업나눔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 도내 유·초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및 접수를 통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 현장 방문 참여와 수업나눔축제 홈페이지 및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각각 참여가 가능하며,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 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이번 초등수업나눔축제는 학습자 주도성의 길을 찾아 주기 위해 ‘돋움길’ , ‘배움길’ , ‘둘레길’ ,‘다짐길’ 을 테마로 운영된다.

‘돋움길’ 은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참쌤스쿨 대표 김차명 장학사의 특강으로 시작되며, ‘배움길’ 은 경북과 전국의 대표 브랜드 수업 12명의 선생님들이 서로의 수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레길’ 은 주제별로 수업을 나누는 23개의 수업 나눔 마켓(부스)으로 운영되며, 마지막 ‘다짐길’ 은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교육연극 ‘소나키워’ 팀의 퍼포먼스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아울러 수업 활동과 교육과정에 대해 질문하고 소통하는 유·초등 수석교사들의 ‘수업 나눔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들이 오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는 ‘초등수업나눔축제’ 는 초등교원 뿐만 아니라 유·초 이음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치원 교원까지 참여의 기회를 확대했으며, 축하공연부터 초청 강연, 수업 나눔 및 각종 부스 운영 등 모두 초등교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참여 교원들이 직접 수업 나눔의 장을 체험하고, 메타버스 활용 수업 방법, 메타버스 활용 매뉴얼 영상, 메타버스 교실 운영 등을 경험함으로써 미래교육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그 희망을 키워주는 사람이 바로 선생님!”이라고 강조하며 “유·초등수업나눔축제를 통해 선생님들의 수업전문성이 더욱 신장되고,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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