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가운데)이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시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

김 구청장은 강서시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장을 찾아 새마을부녀회원, 농수산식품공사 및 유통인단체 등 2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강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양자)와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지사장 이니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9000포기, 총 14톤 분량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가운데)이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시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강서구)

한편 김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방화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애(愛) 김장 나눔’에도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방화1동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마련한 800포기의 김장김치는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400세대에 5kg씩 전달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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