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오는 21일까지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미래차전환부품 기업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감소와 인재유출 등 지역소멸 위기를 산·학·연·관이 함께 인식해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재양성 → 일자리 창출 → 정주여건 조성’의 선순환 체계를 지원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사업기획·공모 과정에서 지역대학과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의 최종 사업선정에 기여한 바 있으며, 지역혁신플랫폼으로서 5년 간 미래차전환부품 관련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해나간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미래차 분야로의 전환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애로기술지원, 특허지원, 제품화, 시장진출 등 최대 1억원 규모의 비R&D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인성 원장은 “대구경북이 함께 공들여 준비해온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관이 보유한 기업지원 역량과 지역 혁신기관과 구축해온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지원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전략 수립을 통한 체계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미래차전환부품 기업지원 프로그램 수혜기업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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