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범국가적인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범국가적인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 운영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골든타임 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기대응훈련 위주로 진행했다.

14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일차에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화재상황을 가정한 상황판단 및 수습복구대책 회의, 3일차는 청소년센터에서 긴급구조 및 복구작업 훈련, 4일차는 관내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16일 오전 10시 30분 의성청소년센터에서 실시한 ‘화재복합재난 대응훈련’은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관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코로나19로 2년간 미실시했던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군민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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