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체육회는 전라남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38대 전라남도체육회 회장 선거 선거운영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직무대행 최기동)는 민선2기 체육회장 선출을 위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11명의 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전라남도체육회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11명으로 구성됐다.

선거운영위원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당의 당원이 아닌사람, 체육회와 관계가 없는 외부인원을 3분의 2 이상을 선정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11명 중 10명을 외부인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선거는 민선1기와 달리 위탁선거법에 의거해 치러짐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로 선거전문가 1명, 학계 2명, 언론계 2명, 법조계 2명, 경제계 1명, 체육계 2명, 행정계 1명 등 7개 분야에서 선임했다.

최기동 회장직무대행은 “위촉을 수락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체육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전남체육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의 임기는 도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의거 내년 2월13일(선거일 이후 60일까지)까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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