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안 심사 및 조례분석 직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김기정)가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72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안 심사 및 조례분석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진행하는 정례회를 대비해 2023년도 본예산 심사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안 심사 교육과 조례 입안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례분석 교육,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예산분야에서는 김용석 좋은정책연구소장이 완벽한 심사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지방재정 예산안 내용, 예산안 편성 목별 심사방향, 중점 체크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고 조례분석 분야는 우지영 정치학 박사가 현행 수원시 조례의 합리적인 정비 방안 등을 교육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2023년 본예산안 등 중요 안건들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례회를 준비하고 앞으로 체계적인 의정 역량 강화로 전문성을 향상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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