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지난 14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통합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계획,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사례발표를 통한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이 목적이다.

광양시는 신체활동 분야에서 걷기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어르신 건강관리 AI·IoT 사업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시는 낮은 걷기실천율과 비만율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스왈라비와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열어 지속적인 걷기실천을 유도했으며, 어르신 건강관리 AI·IoT 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광양 일상 속 걷기 챌린지, 암 예방 걷기 챌린지, 비만 예방 챌린지, 건강한 여름나기 챌린지, GPS 기반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운영 등 10회 운영에 8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통합건강 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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