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개발을 위한 농업인들의 기본 역량 함양과 가공제조 전문기술 배양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개발을 위한 농업인들의 기본 역량 함양과 가공제조 전문기술 배양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8회 총 30시간 과정을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에서 HACCP기초 및 식품위생법 이해,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세무실무의 이해, 추출농축 가공 실습, 선식 가공 실습 등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절차를 배우게 된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직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의 영업등록으로 운영 중이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제품기획, 품목보고, 포장디자인 및 표시사항 작성 지도 등 창업지원으로 농업인들이 유통·전문판매업의 창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 교육 수료생 중 일부 농가는 가공창업 지원을 통해 송고버섯누룽지, 볶음홍화씨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활성화 및 지역 농산물의 가공제품이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농업인의 농외소독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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