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대표 정종섭)이 주관하는 ‘2022년 안동학 국제학술세미나’ 가 11일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2022년 안동학 국제학술세미나’ 는 ‘지역 기록자료의 수집과 활용’ 을 주제로 해 한·중·일 학자들이 안동지역, 안후이성 휘주지역, 교토시 단바 지역 등의 기록자료와 활용방안에 대한 학술성과를 공유함으로서 안동학의 국제화와 학술적 토대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동지역 독립운동 기록자료의 현황과 활용’ 을 주제로 발표,독립운동의 성지인 안동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향후 문화적·정책적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학의 선두주자인 안동학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국내외에 안동만의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학은 지난 2001년 지방으로는 최초로 생긴 지역학으로서 안동시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안동의 우수한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안동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학술성과를 보급하기 위해 안동학 국내·외 학술세미나와 함께 ‘안동학’ , ‘안동문화 100선’ 을 발간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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