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사상 신바람 봄꽃축제’ 꽃기둥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상구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부산 사상구에 봄꽃이 찾아왔다.

사상구 괘법동 광장로 명품가로공원 일대에서 오는 12일까지 ‘2013 사상 신바람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명품가로공원 조성을 기념해 ‘즐기세요! 사상의 봄꽃향기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메리골드 아네모네 등 25종 약 17만본의 초화가 전시된다.

지난 3일 ‘2013 사상 신바람 봄꽃축제’ 개막에 송숙희 사상구청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행사구간을 둘러보고 있다. (사상구 제공)

경전철 사상역 앞 컨테이너 아트터미널(CATs)부터 강변나들교 프로포즈존까지 약 1km 구간에는 환영 꽃아치를 비롯한 봄꽃 소망터널 토피어리공원 사랑의 꽃신 사랑의 섬 마법의 성 등 21곳의 테마정원이 주변 시설물·조형물들과 어우러져 있다.

축제기간동안 색소폰연주회 매직콘서트 오카리나·관악공연 등의 공연도 마련됐다.

아울러 르네시떼~이마트 앞 광장에서는 압화만들기 꽃꽂이체험 꽃반지·팔찌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시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망지 5000매를 붙이는 ‘봄꽃 소망터널 꾸미기’ 등의 참여행사도 진행된다.

‘2013 사상 신바람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상구 제공)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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