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비·미화·조리·주방보조 등 20개 이상 업체가 70명 이상을 채용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궁광장에서 개최한다.

수원시 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으로 열린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서류심사 후 현장면접을 하거나 추후 업체에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통합면접 부스, 직접면접 부스, 요양시설 구인 특별부스, 노인일자리 홍부부스 등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명함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기적인 소독과 2시간마다 책상·의자를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구직 희망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틈새 일자리를 발굴할 것”이라며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에서 많은 어르신이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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