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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후원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김춘봉 대표)가 주최하는 ‘제12회 수원시 효사랑 칠순 잔치’가 10일 WI컨벤션에서 열렸다.
합동 고희연에는 고희(칠순)를 맞은 장애 노인 10명과 그들의 가족,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춘봉)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세 이상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합동 고희연을 열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칠순 잔치에 참석해 노인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살기 좋은 ‘돌봄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칠순을 맞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생활하시면서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정성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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