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가 거제지역 소규모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 NC다이노스의 홈경기 관람행사를 진행했다.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와 NC다이노스는 2일 오후 6시 30분 창원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 경남지역 소규모학교 학생 8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홈 경기에 초청된 소규모 시골학교인 거제하청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평소 야구경기를 관람할 기회가 전혀 없었던 학생들이었기에 더욱 뜻 깊은 날을 보냈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소규모 지역 학생들에게 스포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관람에 초청된 학생들은 “프로야구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초청해 주신 NC 다이노스와 농협에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NC다이노스 제공)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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