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8일 ‘구래동 상업지역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인 ‘2023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주차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산 20억원을 확보했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주차여건 개선으로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자투리 주차장, 무료개방 주차장, 공영주차장 조성 및 시설물 등을 지원한다.

‘구래동 상업지역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은 구래동 상업지역 내 6882-7번지 일원에 지하1층 10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금년 3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래동 상업지역 주차공간 부족과 도로변 불법주차로 주민들의 생활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는데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불편이 일부 해소되고 기반시설 부족으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의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2023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지방이양) 신청을 하고 7월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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