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SW·AI 일일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높여 디지털격차 해소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도내 263학급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센터 방문형(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으로 구분해 12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대상 학급 중 일부는 소규모 학교로 우선 선정해 지역 간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힘쓴다. 지원 규모는 올해 35학급에서 다음해 70학급까지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센서의 기능 탐색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 이해 ▲코딩으로 동작을 구현하는 과정 체험 ▲머신 러닝의 기초 탐색 과정 ▲홈 IoT기술 이해하기 ▲휴머노이드 로봇의 원리와 기능 이해 과정 등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이해 및 활용은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며 “학생들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교육 공간 및 교구 대여 사업 운영 ▲학생·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활성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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