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경

(경북=NSP통신) 김영수 기자 = 구미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분야에 우수상 등 4개, 적극행정 분야에 최우수상 등 3개 등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 본청, 시군,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총 75건(혁신 34, 적극행정 41)의 사례에 대해서 1차 예선심사(전문가 서면 심사 40%, 온라인 국민심사 10%)를 거쳐 선정된 분야별 각 10건의 사례를 지난달 19일 2차 본선심사(현장 발표 및 질의응답)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분야가 비대면으로 전환되자 농업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유튜브 1인 미디어 채널을 개설해 농민들과 소통한 ‘코로나 시대 유튜브 활용 농업기술 비
대면 교육으로 대전환’이 ‘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인허가 관련 18개 부서 협업 및 솔루션 마련 원스톱 회의 수시 개최 등으로 SK 실트론 구미 투자를 이끈 ‘원스탑 투자유치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유치 성
공’이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 등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뛰어넘고, 열정과 도전으로 행정을 추진한 구미시 공무원들의 진가가 이런 쾌거를 이루었다.”며“앞으로 기존의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와 관행들은 과감히 개선하여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 부여로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목표로 혁신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영수 기자 dock8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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