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9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자 2022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초미세먼지 ‘주의’ 단계 발령을 가정해 현장·서면 훈련이 진행됐으며 훈련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 점검원을 포함한 단속반을 구성해 관급 공사장 위주로 살수량 증가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 점검, 도로 청소차 가동을 통한 집중관리도로 12㎞ 일 2회 도로청소 실시, 미세먼지 취약계층 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행정 및 사업장·공사장에서의 비상 저감조치 이행뿐만 아니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외출 자체,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 씻기 등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초미세먼지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전달해 미세먼지 대응과 주민의 건강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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