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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해구호분야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재해구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서울시에 소재한 한국방재협회에 의뢰해 7시간 과정의 재해구호 관련 실무를 교육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울진 산불, 태풍 힌남노 등 재난은 갑작스럽게 발생해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파괴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와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봉화군 재난지킴이 봉사단, 여성봉사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구호인력은 재해구호 사전대비 및 실전연습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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