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8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명륜교실을 운영했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은 8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명륜교실’ 을 운영했다.

명륜교실은 요즘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우리 선조들의 삶의 방식을 배우고 예절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명륜교실은 선비문화수련원 지도위원들의 지도하에 심신단련을 위한 국궁 체험, 예와 효를 배우는 사자소학, 선조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천연염색, 떡메치기(전통음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가치 있는 우리의 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전통의식 확립과 심신수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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