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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구간이 8일부터 부분 개통된다.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따르면 그간 가장산업단지 방향 출·퇴근 시간대 교차로 부분의 상습정체로 인한 가장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시민들의 민원이 많았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부분 개통은 오산시, 오산경찰서와 LH가 다양한 시행방안 협의를 통해 개통하게 됐으며 임시도로임에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에 중점을 두고 지난 9월과 10월 2차례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서부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소형차량은 신호대기 없이 도심 방향으로 진입 가능하며 다음해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개통 전까지 극심한 교통혼잡구간인 가장교차로 일대의 교통량 분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 세교2지구 택지조성공사 및 서부우회도로 공사를 LH와 긴밀이 협력・추진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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