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출산육아상담센터는 지난 5일 부모와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유아교실을 개강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출산육아상담센터는 지난 5일 부모와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알콩달콩 유아교실’ 을 개강했다.

‘알콩달콩 유아교실’ 은 내달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회씩 총 8회로 진행되며, 공룡 연필꽂이, 양모공예, 게살 샌드위치, 과일 타르트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첫날에는 다양한 타일 조각을 이용한 ‘타일 컵 받침대’ 만들기, 퍼즐에 색칠하기, 동화책 읽어주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놀이 프로그램이 적어 아쉬웠는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준 것 같아 기쁘고, 그런 기회를 제공해준 영덕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부모와 아이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아이를 키우는 것이 행복한 영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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