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0월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받고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붙이고 있다.
의성읍 시가지와 인접하고 북의성IC 10분내, 의성IC 20분내 거리, 국도 5호선 통과로 접근성이 뛰어난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는 전체 부지 23만㎡(산업시설용지 14만㎡) 규모로 의성군이 군비 전액으로 조성하고 있다.
현재 전체 사업부지 중 사유지 72%를 매입완료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끝으로 관계기관 협의도 마무리, 향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오는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의성군이 경북도와 공동으로 다년간 노력해온 세포배양 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조성 사업으로 현재까지 군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기업 이외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조기 분양을 문의해 오고 있어 이번 농림부 협의는 무엇보다 사업추진에 있어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에서도 가장 알토란 같은 위치에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기업이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부지를 양보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