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가 4일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과 함께 에너지 빈곤층 16가정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문호)가 4일 삼척블루파워(사장 옥인환) 후원으로 에너지 빈곤층 16가정에 연탄 4800장(4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 한파를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어르신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과 연탄배달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연탄지원으로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큰 위로가 된 거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기업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지원사업은 삼척블루파워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사업으로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가 똑같은 후원금을 1:1로 매칭해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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