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 포스터.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제40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11일부터 12일까지 남대천 둔치(강릉단오문화관 앞)에서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농촌문화체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농업인 경연, 전시, 나눔 등 한마당 잔치가 3년 만에 열린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식전행사에는 구정면 주민들의 난타공연과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 해의 영농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위해 23명의 농업인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수상한다.

김성기 협의회장은 “3년 만에 농업인의 날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런 기회의 장을 통해 농업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반드시 극복해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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