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과 포항시청은 지난 3일 협력과 소통의 분위기 속에서 행복교육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2022년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경상북도의원, 포항시의원, 학교장, 지역사회 인사, 교육지원청 및 시청 관계자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조례 상의 기구로서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각종 교육 현안 사항들에 대해 협의·조정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교육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 구축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활동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 요청 등 당면 교육 현안을, 포항시청에서는 ▲포항시 교육경비 지원현황 ▲청소년 멀티문화 놀이터 '청소년문화의집'개관 홍보 ▲2022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안내 등을 협의했다.
신동근 교육장은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의 활성화를 통해 포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소통해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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