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회장 이병채)는 ‘2022 제13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에서 단체 수상(대동문화재단 대표상)을 했다.
2022 제13회 광주·전남 사회공헌 대축전이 지난 11월 3일 광주 벤틀리관광호텔(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을 그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와 헌신을 해온 사람들을 발굴왔다.
대한민국병채로통채로공연단은 지역에서 유명한 봉사단체로 통한다. 지난 2016년 발족한 이래 ‘함께해요, 같이해요’를 기치로 내걸고 마을 등 돌며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다양한 봉사활동 중에서도 공연단이 펼치는 ‘웃음치료 및 웃음율동’은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농촌마을 등에서 코믹팔러마술과 웃음치료, 환경정화활동 등 쉼 없이 추진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밝은 사회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복장과 분장 등을 더한 공연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는 데 최고다.
또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주거나 청소 등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도 한다.
이병채 회장은 “많은 발전을 이룬 도시와 다르게 농촌마을은 여전히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혜택이 적은게 현실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재능기부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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