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공연 ‘신노이’ 포스터.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이 11월 5일 공연 예정이던 2022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신노이’를 20일로 연기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사고 발생으로 정부가 국가애도기간(10.30~11.5)을 지정함에 따라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추모 행렬 동참을 위한 결정이다.

수원SK아트리움은 이번 일을 계기로 공연장 안전관리계획 재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연 관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SK아트리움이 준비한 ‘신노이’는 우리 전통음악의 소리와 거문고, 재즈의 더블베이스 그리고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결합을 선보이는 크로스오버 국악 공연이다.

특히 한국 컨템포러리 뮤직의 아이콘이라고 평가받는 밴드 신노이(이원술, 김보라, 고담, 이정석)가 독특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재개한다. 공연 및 상세한 정보 등은 수원SK아트리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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