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제2기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제4차 정기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경북의 미래교육 정책수립 및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2026 경북미래교육계획’ 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4개 분야(교육혁신, 미래교육, 교육복지, 교육안전) 소위원회별 토론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경북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으로 제안했다.
경북교육의 새로운 4년의 슬로건인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를 공유하고, 경북의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이루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을 극복하고 온전한 교육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경북교육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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