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2021년 경북 사회지표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도민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2021년 경북 사회지표’ 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경북사회지표는 도민의 삶의 질 및 사회변화를 전반적으로 파악 할 수 있으며 인구, 가구와 가족, 건강, 교육, 노동 등 12개 분야 122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자료는 행정자료와 통계청 등의 기존 통계자료를 재분류·가공하고 경북도 사회조사를 종합한 자료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경북도 사회조사 결과는 도민의 지역생활에서 느끼는 주관적 인식이나, 사회적 관심사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는데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21년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감은 2020년 5.75점에서 5.89점으로, 행복은 5.81점에서 5.89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도민의 행복수준에 대한 만족감은 개인적인 대인관계에서 6.0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안전정도(5.75점), 건강상태(5.64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통계자료를 많이 제공해 도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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