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광주광역시(남택송 과장)와 함께 3일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수매현장인 동곡농협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현장에서 고성신 본부장은 농가 벼를 최대한 매입해 농가 편의
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매년 발생하는 수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정부에서 지난 9월25일 수확기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쌀값 회복을 위해 공공비축은 전년대비 10만톤이 증가된 45만톤,
시장격리곡 45만톤(2021년산 10만톤, 2022년산 35만톤)을 수매하고
있다.

광주지역은 공공비축 미곡 3464톤, 시장격리곡 2904톤 물량으로
총 6368톤을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품종은 새청무를 비롯해 신동진 품종이 매입 대상이다.

고성신 본부장은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 벼를 수확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쌀값 안정과 쌀값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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