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은퇴(예정)자 대상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은퇴·노후 설계교육을 통해 광양시에 정착한 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2월 6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광양시 인구 현황 및 은퇴자 정책 알기 ▲생애 4대 영역(건강·여가·관계·재무) 관리방법 ▲재취업 성공 전략 ▲노후 설계 실전 ▲은퇴 후 아름다운 삶을 위한 전략 등 15시간 동안 진행된다.
11월 1일 개강한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의 광양시 인구 현황 및 은퇴자 정책 소개 후,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이세현 노후 준비 전문강사의 ‘100세 시대, 국민연금으로 노후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노후 연금 준비방법 등 은퇴 후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의 문을 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꼭 듣고 싶었던 내용인데, 광양시에서 은퇴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 고맙다”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내가 사는 이곳 광양에서 제2의 인생은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 교육일인 11월 8일 2회차 교육에서는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생애 4대 영역 중 ‘건강·여가·관계 관리법’을 알아보는 ‘심커리어’ 과정이 진행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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