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31일 의정부시 정책혁신플랫폼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에서 도출한 실천과제들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해당 주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조직 혁신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워킹그룹에서 도출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실천과제 43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간부 공무원들과 혁신 가치를 공유하고,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본청 및 사업소, 권역동 소속 국장급 간부 공무원 16명이 모두 참석해 조직 혁신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참석자들은 회의‧보고 방식 개선과 IT인프라 구축을 통한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 소통‧협업을 위한 청사 공간혁신 등의 과제들을 보고받은 후 혁신 취지를 공감하며 예산 반영 등 실무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 등 폭넓은 행정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너무도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흐름에 조직이 적응하려면 우리도 변화해야 한다는 당위성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담당 부서에서 소신껏 혁신 업무를 추진하고, 직원들이 개방적인 마인드로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조직의 어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4일 ‘미래 가치 공유의 날’ 발표를 통해 ‘공감과 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주제를 전 직원과 공유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에 대한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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