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가 2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가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권혜란)과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족한 혈액 수급에 일조하고 사내 자발적 헌혈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 이후 도공은 25~26일 2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사 임직원 51명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앞으로 공사는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제일 먼저 앞서 행동할 것을 약속하고 양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이 지난 6월 북변동 헌혈차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김포시)

김동석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의 임직원 모두가 헌혈에 앞장설 수 있는 자발적 헌혈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매년 정기 헌혈 캠페인 등을 실시해 나눔에 앞장서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연 2회 이상 헌혈에 나설 계획이며 지난 6월달에는 7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고 시민들의 헌혈 동참을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 문자 메세지,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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