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서울 일원에서 지난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되는 ‘2022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에 관내 중학교 2학년생 13명을 선발해 참가했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서울 일원에서 지난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되는 ‘2022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 에 관내 중학교 2학년생 13명을 선발해 참가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4개 지자체(봉화군, 안동시, 홍천군, 부여군)와 함께 진행된 이번 진로탐방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선택 체험활동 및 문화탐방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보습득 및 견문을 확대하고, 타 지역의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및 사회성 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으로는 드론체험활동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을 방문해 금융교육을 받고, 서울 대학로에서 예술·IT분야 직업체험활동과 문화공연 관람을 진행, 또한 진로 관련 전문가 강연을 통해 본인의 진로에 대한 설계를 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에 참여한 물야중학교 2학년 박지현(여)학생은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진로탐방을 통해 여러 활동들을 경험 하면서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됐고 특히 다른 시군의 친구들을 만나서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진로탐방활동에 참여한 관내 청소년들이 서울과 수도권을 방문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정보 습득과 견문을 넓히고 타 지역 또래청소년들과 상호교류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청소년의 균형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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