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나종대)가 제19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27일 경건위는 외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특색있는 꽃 축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천만송이 국화 특별전시장을 중심으로 웰컴 포토존, 국화향기 정원, 친환경테마존, 먹거리 등 축제장 곳곳을 동선별로 둘러보고 운영사항을 면밀히 벤치마킹했다.

경건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군산시도 소규모 공원 내 국화꽃과 지역 예술가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자연경관 활용 사계절 힐링 정원 고도화 사업 발굴 ▲경관 조성용 화단 국화 품종 다양화 및 국화재배 시민 대상 교육 ▲경관 조성용 식재지 현장 교육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종대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일회적이고 획일적인 축제가 아닌 우리 시만이 가진 경쟁력 있고 내실 있는 꽃 축제를 발굴해 외부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체류 시간 연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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