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은 26일 '군산의료원 당뇨인의 날'을 맞아 1층 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정보를 공유해 본인의 상태를 알고 스스로 당뇨관리를 관리할 수 있게 자가관리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노혜정 내분비내과장의 ‘당뇨병의 이해 및 합병증 관리’ ▲최은선 영양팀장의 ‘당뇨병의 식이요법’ 등의 건강강좌 ▲신지수 만성질환센터 간호사의 기초검진(혈당, 간이당화혈색소) ▲당뇨간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노혜정 군산의료원 내분비내과장은 “만성질환자는 건강한 삶을 위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다른 합병증으로 이행을 막기 위해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건강을 위해 꾸준히 당뇨관리를 실천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숙 군산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건강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 공공의료팀은 정기적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행사장 등에서 의료취약계층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혈압 및 혈당측정, 체지방측정, 골밀도 측정 등 무료기초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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