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도심속 자연이 숨쉬는 푸른 빛으로 물들인다.

시는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 빈 곳에 시민들이 꽃과 나무를 심어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손바닥정원은 ▲집집마다 10그루 꽃과 나무 가꾸기 ▲5분 이내 100% 접근성 ▲모두 함께 1000개 손바닥 정원 등 3대 목표와 12개 과제로 이뤄진다.

2023년 400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손바닥 정원 1000개를 조성을 목표로 하며 오는 12월 30일까지 손바닥정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단원을 모집한다.

식물과 정원, 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단체, 기업, 마을자치회, 상가연합회, 학교, 공공단체 등 기관·단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새빛정원 손바닥정원단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활동한다.

손바닥정원단은 정원 관리, 정원 관리 교육·프로그램 진행, 손바닥정원 SNS 홍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 등이 커뮤니티를 구성해 도시 구석구석에 아름다운 손바닥정원을 조성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손바닥정원단에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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