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11월 1일까지 도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집수리 아카데미 ‘도배전문가 과정 2기’를 운영한다.

도배전문가 과정은 담양읍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스스로 개선하고 전문 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관련 분야의 취업을 목표로 진행한다.

특히 담양군은 도배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배 기능사 시험부스와 동일한 형태의 공간을 제작해 교육의 전문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도배기능사 2급에 응시할 계획이며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장소를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스스로 집수리, 도배 시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 구축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밝혔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사업의 운영 주체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인 만큼 향후 마을관리협동조합 조합원으로 참여해 주민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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