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총학생회 중간고사 기간 도시락 배부 행사 모습.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인환)가 중간고사 기간에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 배부 행사를 개최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점심시간에 경산캠퍼스 웅지관 앞에서 250개의 도시락과 음료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1학기에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 학생들에게 간식 나눔 행사를 하는 등 매 학기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해 오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총대의원회가 단과대학별로 간식 배부 행사를 열고 630여 개의 컵밥을 전달했다.

또한, 사범대학, 재활과학대학 등 단과대학 학생회도 지난 19일과 20일에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컵밥, 샌드위치 등을 나눠줬다.

이인환 대구대 총학생회 회장(원예학전공 4학년)은 “학생들이 시험공부로 바쁘다 보면 끼니를 거르거나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서 든든히 밥 먹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한 만큼 원하는 성적을 다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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