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6일부터 31일까지 ‘내일(My Job)의 희망’을 주제로 한 온·오프 채용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두 47개 기업이 198명을 채용한다. 시는 행사 첫날 오후 2시~4시 중원구 상대원1동 성남산업단지공단 12층 대강당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날 순환엔지니어링, 이노피아테크, 엔큐리티, 두잉씨앤에스 등 29개사가 136명을 채용한다. 오는 28일과 31일은 엔아이티코리아, 지식시스템 등 5개사가 화상 면접을 통해 17명을 채용한다.

다른 13개사는 기업 방문 면접으로 45명을 채용한다. 일자리를 찾는 성남시민은 이력서를 가지고 현장 면접 기업 부스를 찾아오거나 화상 면접에 응하면 된다.

성남시는 현장 면접 당일(10월 26일) 취업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지문 적성 검사, 일자리 제도 안내 등 부대행사를 연다.

상대원1동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야탑역 4번 출구 방향 홈플러스 앞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이날 오후 12시, 1시, 1시 30분에 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온·오프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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