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2022년 올해의 봉사왕’ 수상후보자 추천을 오는 11월 2일까지 받는다.

올해의 봉사왕은 2019년부터 선정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숨은 유공자 1명을 ‘올해의 봉사왕’으로 선정해 12월 중 자원봉사자 기념식 ‘자원봉사자의 밤(가칭)’에 상패를 받는다.

선정 자격요건은 △공고일(10월 24일) 기준 현재까지 5년 이상 계속해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자원봉사 경력이 5년 이상이고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상 봉사시간이 5000시간 이상 △올해 자원봉사 시간이 200시간 이상인 자로 자격요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수상후보자 추천에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는 필수이며, 기관·단체장 추천은 선택사항이다.

후보자 추천은 11월 2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공적기간과 활동실적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예정이다.

수상자 결정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본 요건심사 후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수상대상자는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커뮤니티센터 7층) 복도에 명예로운 봉사자로 게시된다.

추천양식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최성철 주민복지과장은 “올해의 봉사왕은 공공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분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상이다”며 “마땅히 올해의 봉사왕을 받아야 할 분이 있으면 관심을 갖고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양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제8회 광양시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11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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