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화랑교육원 및 경주 일원에서 ‘미래형 교실수업 전환을 위한 수석교사 역량 강화’ 를 주제로 ‘경북·전북 중등 수석교사 합동 워크숍’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 전환에 대응하는 중등 수석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교실 수업 개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및 전북의 중등 수석교사 55명은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적 수업 연구를 다짐하고, 미래형 교실수업 전환을 위한 방법을 공유하고 수업 역량을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수석교사는 “코로나19 이후로 급격히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고민이 많았으나, 지역을 뛰어넘는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교실수업의 방향을 찾은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실 수업 혁신에 도움이 되어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수업 전문성 신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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