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육 참가자들이 저탄소급식 조리 실습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저탄소 급식교육’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먹거리를 제공한다.

지역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오픈키친에서 24일, 27일, 31일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그린급식, 채식급식이 답이다’를 주제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소속 노재문 강사가 ‘저탄소 학교급식 식단의 이해’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두부를 이용한 급식 레시피’ 실습을 통해 두부피자, 표고버섯두부조림, 두부면채소볶음 등을 학교급식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가 학교급식에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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