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 단체 기념촬영 모습.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과 이천 부래미마을에 위치한 ‘남혜인자연염색’ 공방에서 평택시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아름답게 물든 화담숲 단풍 절경을 관람하고 단풍빛깔을 닮은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들은 “3년 만에 진행된 100시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보상을 받기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주니 앞으로 더욱 보람차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애써주신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미옥 센터장은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주역인 우수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이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즐겁게 봉사할 수 있는 평택시가 되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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