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코로나 여파로 인해 지난 2년동안 개최하지 못한 '2022 여성한마음대회'를 월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효신)가 주관하는 화합의 장으로 군산 13개 여성단체 회원 및 군산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남녀 혼성 기타공연과 아랑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어울림 한마당(명랑운동회)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김효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오랜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여성의 화합과 역량이 결집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이 풍요롭고 가족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한마음 대회는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에 이바지하고 군산시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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