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재난대응훈련에서 참가자들이 인명 구조 훈련을 하는 모습.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가 지난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입주 기관과 함께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하반기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는 다양한 재난사고를 고려해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골든타임 내 사고대응 및 긴급구조, 유관기관 협업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매년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도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훈련은 종합경기타운 내 화성도시공사가 위치한 실내체육관에서 대형지진상황과 이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복합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긴급대피 등 통합적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훈련 했다.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난 대응 전문기관 평가단이 참관했으며 ▲지진 발생에 따른 지진대피자세 훈련 ▲신속한 대피 훈련 ▲비상대피장소 집결 등을 훈련하고 향남 119안전센터에서 진행하는 소방 교육이 진행됐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임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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