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

수원시 복지정책과 공직자가 ‘2022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지침’에 따라 등록된 18개소를 방문해 지도·점검한다.

주요 항목으로 ▲서비스 제공(이용)계약서 작성 적정 여부 ▲서비스 제공 사실(서비스 제공 기록지 작성 등) 여부 ▲서비스 품질관리(기준정보 준수 및 적정 제공인력 투입) 적정 여부 ▲제공인력 급여‧4대보험‧근무상황, 배상보험, 퇴직급여 적립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회계규칙 준수 여부, 수입‧지출 증빙서류 구비 여부) ▲서비스 제공시간 및 이용자 권익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해 시정하도록 한다. 부당 행위를 발견하면 바우처 지원액을 환수하고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건강하게 심리 정서를 유지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심리적 문제를 겪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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