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경북창업성장사회적재단은 20일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 청남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경북창업성장사회적재단(이사장 권용수)은 20일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 청남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권용수 이사장,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 지역청년과 주민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에코팜의 김영균 대표의 우수기업 사례발표에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권용수 이사장은 예천군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최근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흐름 소개 후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김철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을 좌장으로 송준협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유정규 행복의성지원센터 센터장, 박진국 지역과 소셜비즈 이사장, 전재익 예천군 새마을경제과장이 토론을 이어가며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실행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가 그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며 “오늘 포럼에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예천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