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지원 프로그램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실기 대비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원시 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3D프린터 운용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노하우를 비롯해 3D프린터(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 물품을 만들어내는 기계) 모델링(설계)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전문 강사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1일 3시간씩(오후 2~5시)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실(권선구 수원벤처밸리Ⅱ B동 6층)에서 교육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갖춰진 창의융합 공간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3D프린터 운용기능사 기초 모델링(3D프린터 실기 시험 동향 등)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실기 문제 풀이(부품 조립, 설계도면 해독 방법, 스케치 방법 등) ▲3D프린터 출력·후가공(3D 슬라이싱 프로그램 사용·출력 방법, 후가공 처리·안전관리) 등이다.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 ‘지원사업공고’에 게시된 ‘3D프린터 운용기능사(실기) 대비 교육 참가자 모집’에서 홍보물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다.
수원시 관계자는 “3D프린터 심화 콘텐츠 교육을 운영해 예비창업자·학생·직장인 등 수강생들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3D 모델링(설계)을 배워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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