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강서구 기관장협의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서울시 강서구청장이 관내 전세사기를 뿌리 뽑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19일 오후 5시 50분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 기관장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8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 예방과 구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 예방 TF팀’을 꾸리는 등 전세사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강서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서구지회 등 여러 기관과 힘을 모아 범죄사기를 뿌리 뽑고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경제 침체로 지친 구민들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겠다”며 지역 유관기관장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강서구 기관장협의회의’에서 지역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서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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